<앵커>
류현진 선수의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입단을 가장 반기는 사람들이 바로, 다저스 홈구장이 있는 LA 교민들입니다. LA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는 100미터 가까이 줄을 섰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명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괴물투수' 류현진이 나타나자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류현진의 사인을 받기 위해 100미터가 넘는 줄이 생겨났습니다.
다저스와의 계약서 서명과 입단식 등으로 눈코 뜰새 없이 분주했던 류현진도, 오랜만에 긴장을 풀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류현진 선수/LA 다저스 투수 :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 메뉴는 뭡니까?) 그래도 아무래도 고기류.]
교민들은 한국 선수로는 4번째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 류현진에게 많은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교민 : LA와서 너무 반갑고요. 기쁘고요. 그리고 기대돼요.]
류현진은 박찬호 선수가 세운 124승 기록을 10년 안에 깨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팬들의 기대에 화답했습니다.
[류현진 : 열심히 던지는 수밖에 없고 무조건 이겨야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야될 것 같습니다.]
류현진은 내일(13일) 한국으로 돌아가 출국 준비를 마친 뒤, 내년 1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시즌 대비에 들어갑니다.
류현진, LA 팬 사인회…교민들 "반갑고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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