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 선거일이 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북과 충북 유세에 나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민주당의 흑색선전에 맞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옮기겠다'고 공약하고, 오후에는 충청에서 집중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울산에서 유세를 시작해 대구, 경북를 거쳐 충북 옥천, 청주까지 총 7곳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박 후보는 울산 유세 현장에서 "자신이 토론회에서 컨닝을 했다는 둥 문재인 후보 측이 허위사실로 네거티브 선거를 하고 있다"면서 "이것이라 말로 청산해야할 구태정치"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새 정치는 민생을 챙기는 정치"라면서 "무분별한 흑색선전을 막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국노총 울산본부도 방문해 사내하도급근로자 보호법 제정을 비롯해 '경제민주화' 공약 실천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공주, 보령, 서산 등 충청권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어 저녁에는 경기도 평택에서 유세를 갖고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문 후보는 충청지역 유세에 앞서 오늘(12일) 오전에는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문 후보는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를 나와 국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하겠다"며 "청와대는 개방해서 국민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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