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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북한 로켓 발사 논의 13일 긴급 소집

유엔 안보리, 북한 로켓 발사 논의 13일 긴급 소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로켓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일(13일) 새벽 1시 긴급 소집됩니다.

미국과 일본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이 확인되자 즉각 안보리 의장국인 모로코에 회의 소집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보고 강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이며, 이런 내용이 담긴 안보리의 조치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4월의 경우 이례적으로 로켓 발사 사흘만에 기존 대북 제재를 강화하고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내용이 담긴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당시 안보리는 북한이 로켓이나 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하거나 핵실험에 나설 경우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는 '트리거' 조항에도 합의했습니다.

이는 추가 도발에 대한 안보리의 자동 개입 의지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발사 전에 북한의 행동이 안보리 결의안 위반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빨리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나아가 중국의 협조가 있을 경우 이번 조치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결의안 형태로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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