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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한풀 꺾인다…서울 낮 1도

전력 예보 주의 단계…절전 신경써야

한파의 세력이 조금씩 약해지고 있습니다.

추위의 큰 고비는 이제 넘겼는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춥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8.8도, 철원을 비롯한 중부 내륙은 영하 15도 아래에 머물고 있는데요, 어제(11일)보다 기온이 조금 올랐지만 여전히 추위가 매섭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는데요, 서울의 기온이 영상 1도까지 오르는 등 열흘 만에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이후 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금요일인 모레는 추위가 물러가겠습니다.

오늘도 전력 예보 주의 단계입니다.

조금만 더 절전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서해안 곳곳에 안개가 껴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먼지도 끼어있는데요.

오늘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이 쾌청하겠고요,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8.8도, 전주 영하 7.6도로 추운데요.

낮 기온은 서울 1도, 대구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요, 토요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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