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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도요타 '정속 주행' 결함 논란

[이 시각 세계]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희망 속도로 계속 달릴 수 있는 정속주행장치 아시죠.

중국에선 도요타 승용차에서 이 장치가 꺼지지 않는 결함이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저장성의 고속도로의 화면인데요.

도요타 승용차가 시속 130km로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운전자는 정속주행장치를 작동시킨 뒤 3분이 지나서 끄려고 했으나 꺼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휴대전화로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면서 5개 톨게이트를 지난 뒤에야 안전 펜스에 스스로 부딪치면서 위험한 질주를 멈출 수가 있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결함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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