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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복싱 국가대표 도전 이시영, '다음에는 꼭!'

복싱 여자국가대표에 도전한 배우 이시영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시영은 오늘(11일) 울산 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1차 선발전 여자 48kg급 결승전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했습니다.

이시영의 상대는 전남 대표로 출전한 같은 체급 최강자 박초롱 선수.

키 169cm인 이시영은 긴 팔을 뻗었지만, 박초롱은 날렵하게 빠져나갔습니다. 이시영의 장기인 왼손 스트레이트도 박초롱에게는 닿지 않았습니다. 박초롱은 강력한 펀치를 내세워 경기 내내 이시영의 빈 곳으로 파고들었습니다.

결국, 4라운드가 끝나고 심판이 손을 들어준 것은 박초롱. 이시영은 판정에서 6대 2로 패해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습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링을 지킨 이시영은 "생활체육대회 처음 나가서 많이 맞고 졌다. 그때부터 더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왔다. 다음에 꼭 이기겠다"며 경기 후 소감을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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