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입소 장병을 대상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입소 장병에게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 필수 예방백신이 기존 7종에서 8종으로 확대됐습니다.
올해 육ㆍ해ㆍ공군 훈련소 입소 병사와 사관학교 후보생 등 3만명의 입소 장병이 예방 접종을 받고 내년에는 30만명으로 접종 대상자가 늘어납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육군훈련소에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으로 훈련병이 사망하자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예방백신 접종을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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