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앞으로 10여년 동안 남북통일을 이룰 경우 기준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전망했습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는 오늘 발간한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럴 경우 동북아 질서 재편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선 "경제 침체가 심각하거나 장기화할 경우 지역적 동요로 이어지고, 이는 내부 불안과 함께 역내 파급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오는 2030년 전세계가 맞닥뜨릴 도전 과제의 하나로 '핵 확산'을 꼽고 이란과 북한을 대표적 예로 들며, 양국이 추가적인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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