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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 파업 철회

서울지하철 1∼4호선 파업 철회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조가 오늘(11일)로 예정된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서울메트로 노사 양측은 어젯밤 10시부터 가진 최종협상에서 정년 연장과 퇴직금 누진제를 내년 상반기중 서울모델협의회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사가 극적인 단협 타결을 하면서 지하철 1~4호선은 정상운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노조는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61세에서 58세로 단축된 정년을 공무원 정년과 연동해 다시 연장하기로 단체협약을 4차례 맺었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메트로측은 단체협약 상 '정년 연장은 향후 공무원 정년연장과 연동하여 추진한다'고 돼 있으며, 정년을 연장할 경우 장기근속 인건비가 향후 5년간 1천300억 원 정도 추가 소요된다고 반대했습니다.

또 서울메트로는 10년 이상 유지해 온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노조측은 누진제를 폐지하려면 그에 따른 손실액을 보상해줘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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