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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 '파워팩' 특혜의혹 특수부 배당…수사착수

K2 전차 '파워팩' 특혜의혹 특수부 배당…수사착수
서울중앙지검은 육군 차기 전차 기종인 K2의 엔진, 변속기 결합체 '파워팩' 선정 과정에 특혜 의혹이 있다며 감사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사건을 특수3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방위사업청이 K2 파워팩으로 독일산 제품을 도입한다는 사전 결론을 내려놓고 심의해 특혜를 제공한 정황이 있다는 감사결과를 내놨습니다.

방사청은 지난 4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2에 처음 적용되는 독일산 파워팩에 대해 양산실적이 있는 것처럼 기재하고 후속 군수지원, 100㎞ 및 8시간 연속주행 등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K2 개발사업을 총괄해온 사업본부장과 현역 준장인 사업부장에 대해 강등을, 일반공무원인 사업팀장에 대해 정직을 권고했으며 노대래 방사청장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했습니다.

검찰은 감사원 자료를 검토한 뒤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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