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탄도미사일 관측 기능을 갖춘 미군 전자정찰기 '코브라볼'이 오키나와 기지를 이륙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코브라볼 2기는 오늘 새벽 오키나와에 있는 주일미군 가데나 기지를 이륙해 한반도 쪽으로 향했습니다.
코브라볼은 정밀 레이더와 광학측정 장비를 갖추고 있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된 데이터 수집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코브라볼은 미 본토 기지 소속이지만, 북한이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일 때마다 오키나와 기지에 파견돼 감시 비행을 해왔습니다.
앞서 미 해군은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비해 고성능 레이더와 요격 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함 4척을 한반도 주변과 동중국해에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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