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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선 후보 2차 TV토론…경제·복지로 격돌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10일) 두 번째 TV 토론이 경제와 복지를 주제로 열립니다. 어제 빙판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던 이정희 후보도 예정대로 참석합니다.

계속해서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두 번째 대선 후보 TV 토론회가 오늘 저녁 2시간 동안 실시됩니다.

지난 4일 첫 TV 토론회처럼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참여합니다.

오늘 TV 토론 주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과, 경제민주화 실현 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그리고 복지정책 실현 방안 등 모두 4개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현 정부의 공과를 모두 짚으면서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대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조해진/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을 지켜내면서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위해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안정감 있는 면모를 부각시키면서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의 허구성을 알리겠다는 전략입니다.

[박용진/민주통합당 선대위 대변인 :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일자리 대혁명 등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대안제시로 정책적 우위를 보여주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어제 빙판길 차량 추돌사고를 당한 이정희 후보는 예정대로 토론회에 참석해 박근혜-문재인 두 후보에 대한 검증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SBS는 오늘 저녁 7시 50분부터 토론 전 과정을 생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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