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8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국정쇄신안을 실천할 기구 신설을 공약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대통합 내각을 통한 시민 정부 출범을 약속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9일) 오전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임기 초에 정치 쇄신안을 추진할 '국정쇄신 정책회의'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구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정부 각료는 물론, 계층과 세대, 이념과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대표와 야당 추천 인사를 3분의 1 이상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박 후보는 외부 일정 없이 자택에서 내일 두 번째 대선후보 TV 토론회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몽준, 이인제 선대위원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서울 곳곳에서 유세를 벌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 교체와 정치 교체를 힘 줘 말했습니다.
자신이 집권하면 대통합 내각을 구성해 시민의 정부를 출범시키겠다며, 새정치 구축에 함께 한 세력이 내각에 참여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경기도 산본역에서 안철수 전 후보와 두번째로 공동 유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 전 후보는 공동 유세 이외에도 오전 과천을 시작으로 안양 등 수도권 지역을 돌며 지원 유세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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