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서울시내 수도관 동파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어제 저녁 6시부터 오늘(9일) 새벽 5시까지 서울시내에서 모두 10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원구 상계동의 한 복도식 아파트에서 수도관이 동파되는 등 북부 지역에서만 5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서부와 동부, 강서, 남부, 강남 지역에서도 각각 1건씩 접수됐습니다.
이 중 8건은 아파트 수도관 동파 사고였으며, 상가건물과 공사장에서도 1건씩 동파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주말 동안 집을 비워 아직 동파 사실을 모르는 가구가 있을 수 있어 실제 동파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측은 "수도관이 동파된 곳 대부분이 계량기에 수건이나 비닐 덮개를 미리 대놓는 '예방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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