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한국을 비롯한 9개국에 대해 이란산 원유수입에 따른 금융제재의 예외 적용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리랑카, 터키, 태국 등을 예외 적용 연장 국가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6월 국무부로부터 이란 제재 조항이 포함된 국방수권법에 따른 금융 제재를 180일간 적용받지 않는 이른바 '예외국가'로 지정됐으며, 오는 23일 그 시한이 끝나게 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 경제상황과 여러 나라의 석유생산 확대, 전략비축유 확보량 등의 요인을 검토한 결과 이란 외의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석유와 석유제품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란산 석유수입국에 대한 제재를 연장 방침을 밝혔습니다.
美, 한국 등 9개국 이란제재법 예외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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