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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에 5만 원' 코끼리 배설물 커피 등장

'한잔에 5만 원' 코끼리 배설물 커피 등장
사향 고양이의 배설물에서 커피 씨앗을 채취해 만든 커피인 '루왁'을 넘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가 등장했습니다.

화제의 커피는 코끼리 배설물에서 채집된 커피 씨앗으로 만든 '블랙 아이보리'입니다.

이 커피는 태국 북부 산악지대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코끼리 20마리의 배설물에서 골라 낸 블랙 아이보리 커피 생두 가격은 kg당 미화 1천1백 달러, 우리 돈 120만원으로 세계 최고가입니다.

태국의 일부 호텔과 몰디브, 아부다비의 최고급 호텔 몇 곳에서만 판매되는 이 커피는 잔당 판매가가 우리 돈으로 5만4천 원 정도입니다.

코끼리 배설물 커피를 개발한 캐나다 출신 사업가는 코끼리 위산이 커피 속 단백질을 파괴해 쓴 맛이 사라지며, 뱃속에서 이뤄지는 '자연 발효'가 블랙 아이보리 생산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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