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밤까지 눈…8일 아침 맹추위

지금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산발적으로 약한 눈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밤까진 곳곳에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에는 12월 최대 한파도 밀려옵니다.

한파특보도 확대된 가운데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는 한파 경보로 강화된 상태고 내일(8일) 아침 이 지역은 -15도 이하, 주의보 지역도 -1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동파사고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한파는 모레가 고비입니다.

내일보다도 기온이 더 떨어져 일요일 서울은 -13도, 철원은  -2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과 호남은 가끔 눈이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로 오늘보다 훨씬 더 춥겠고 낮 기온도 서울-6도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도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