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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서울 집중 유세…"安 구태정치" 공세

<앵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7일) 이번 대선의 최대 표밭인 서울 지역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박 후보는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의 선거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구태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서울 송파구 마천시장을 시작으로 상봉터미널과 청량리역, 경동시장 등을 돌며 서울 지역 유세를 벌였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 가계부채 경감과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중산층을 복원하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또, 향후 5년 동안 도시재생사업에 집중 투자해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수도권 표심 공략을 위한 맞춤형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박 후보는 특히 안철수 전 후보의 선거 지원 행보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라고 정면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는 생각과 이념이 다른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권력다툼과 노선투쟁에 몰두해 민생을 외면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후보 측은 열세를 보였던 수도권 판세가 최근 박빙 구도로 바뀌었다고 보고 남은 대선 기간 동안 수도권 유세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새누리당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가 공동 유세에 나선 부산 지역에 정몽준, 이재오 의원을 긴급 투입해 바람 차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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