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 쿡은 삼성과의 특허전에 대해 소송 외에 달리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쿡은 미국 경제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와의 끈질긴 법정싸움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쿡은 자신은 법정싸움을 싫어한다고 강조하며 삼성전자와 문제를 우호적으로 해결하려 애썼지만, 소송전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경쟁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사람들이 고유의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물건을 발명했으면 한다며 그래서 수많은 노력 끝에 소송을 벌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쿡은 또 이번 소송전 때문에 두 회사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협력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은 부인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의 사례를 들어 수년간 경쟁 관계에 있는 이들과 협력해왔다며 단지 소송이라는 부담이 더해졌다는 것이 다를 뿐이지만 이 문제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쿡은 이와 함께 지난 8월 최고경영자 자리를 넘겨 받았을 당시만 해도 스티브 잡스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느꼈다며, 잡스가 정말 그립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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