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당초 다음주로 예정했던 전면 휴폐업 투쟁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어제(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연 결과 "정부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단체행동을 유보하고 협상 결과를 지켜 보자"는 의견을 채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강력한 장기적 투쟁을 끈질기게 전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의협측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과 지난 1일 있었던 의원들의 토요 휴무 참여율은 60%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의협은 정부의 진료비 수가 결정 구조에 반발해 지난달부터 토요 휴무 투쟁 등 단체 행동에 나섰지만 최근 정부와 수가 협상을 개시하고 휴진·휴무 투쟁 일정을 유보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일에는 노환규 의협회장이 취임 후 8개월여만에 처음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찾아가 약 1시간 30분 동안 만나 정부와 대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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