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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승부처 부산에서 함께 유세

<앵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7일) 제주에 이어 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와 함께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방식으로 공동 선거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전 제주를 방문해 지역 공약을 발표한 뒤 전통시장을 찾아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문 후보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요구하면서 "당초 취지대로 제주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군 복합형으로 사업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부산으로 이동해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문 후보는 부산 첫 일정으로 특별 의원총회에 참석해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 비전 선언 등 부산 발전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남포동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안철수 전 후보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아름다운 단일화가 완성됐다며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문 후보는 특히 부산 서면 거리에서 첫 선거지원에 나선 안 전 후보와 합류해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부산에 도착한 안 전 후보는 부산 지역포럼 등 지지자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문 후보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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