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소더비 경매장입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인 라파엘로의 드로잉 한 점이 종이에 그린 작품 사상 최고가 경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16세기에 제작된 '사도 두상' 이라는 제목의 바로 이 작품인데요.
4명의 입찰자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당초 예상가의 2배인 우리 돈으로 527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지난 2009년에는 라파엘로의 또 다른 드로잉 작품인 '뮤즈의 두상'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이번에 비슷한 가격과 팔리기도 했습니다.
사상 최고가 경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