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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복귀에 독일 '들썩'…입장권 매진

<앵커>

'퀸' 연아의 복귀전이 드디어 내일(8일)로 다가왔습니다. 독일이 여왕의 컴백으로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입장권은 이미 매진됐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의 등장으로 인구 60만의 축구 도시 도르트문트가 피겨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독일 언론은 세계 피겨계가 도르트문트를 주목하고 있다며,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가 그 주인공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주로 그랑프리 시리즈에 초청받지 못한 유럽의 B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김연아가 복귀전으로 이번 대회를 선택하면서 위상이 몰라보게 높아졌습니다.

김연아 이외에도 올해 세계선수권 페어 우승자인 독일의 사브첸코 졸코비조까지 출전하면서 입장권은 예매 6시간 만에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복귀전을 하루 앞둔 김연아는 연습링크에서 비공개 훈련을 갖고 컨디션을 조율했습니다.

20개월 만에 나서는 실전 무대인 만큼 체력적인 면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김연아 : 최소점을 획득해야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연아의 복귀전인 쇼트 프로그램의 출전 순서는 내일 새벽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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