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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 또 대설…영하권 추위에 강풍

<앵커>

오늘(7일) 또 눈이 옵니다. 눈이 그치면 주말 내내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도 영하의 추위 속에 바람이 세게 불고 있습니다. 서울 목동역에 유덕기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유 기자! (네, 서울 목동역입니다.) 몸이 덜덜 떨리고 많이 춥죠?



<기자>

네, 오늘 매우 춥습니다.

어깨를 펴고 서 있으려 노력하는데도 몸이 덜덜 떨리면서 절로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오늘 바람도 강하게 불고, 눈도 내린다 하니 출근 준비하시는 분들 단단히 챙겨 입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일찍 출근하는 시민들은 몸을 웅크린 채 빠르게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기온도 낮은데다 바람도 강한 만큼 감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5.9도입니다.

전국적으로 영하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또 눈 소식도 있는데,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다행히 출근 시간대는 피한 오전 9시 이후부터 눈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 1~7cm까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남해 앞바다 제외한 나머지 바다에선 강풍특보가 내려져 여객선 이용하시는 분들은 확인하시고 터미널 나가셔야 합니다.

계속된 눈에 추위가 이어져 곳곳에 빙판이 숨어있습니다.

차를 운전할 때도, 인도를 걸을 때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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