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재정위기와 미성년자 성매매 스캔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가 정계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성명을 내고 자신이 사실상 이끄는 중도우파 자유국민당의 총선 후보자 명단에 본인도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혀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이탈리아를 끝없는 침체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할 수는 없다"면서 "현 상황이 내가 국가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하는 마음에서 정부를 떠난 1년 전보다 나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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