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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수도권 집중 공략…"안철수 변수 안 돼"

<앵커>

문재인-안철수 단합에 대해 새누리당은 별 영향 없을 거라고 깎아내렸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안산과 부천 등 경기 서남부 지역 4곳을 돌며 수도권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박 후보는 "야당이 주장하는 변화와 정권교체론은 무책임한 변화"라면서 "지금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책임 있는 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변화를 가장해서 갈등을 키우는 무책임한 변화는 민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국제적인 고립을 자초할 뿐입니다.]

박 후보는 또 "중산층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하고, 전철역 주변에 임대료를 대폭 낮춘 '행복주택' 건설을 비롯한 수도권 맞춤 공약도 내놓았습니다.

[낙후된 도심을 재생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5년 동안 도시 재생사업에 집중 투자를 하겠습니다.]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는 박 후보가 호남을 개발시킬 적임자라며,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철수 전 후보의 지원 효과에 대해선 대선이 불과 2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이상일/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 문재인 후보는 겨우 뜻을 이뤘는지 몰라도 독립 후보로서의 권위와 체면은 상실했다고 봅니다.]

박 후보는 오늘(7일) 서울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수도권 공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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