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경태, 서울대 병원에 후원금 전달

프로골퍼 김경태 선수가 서울대학교 병원에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김경태 선수는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기 힘든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부했습니다.

김경태는 지난해 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 1억4천4백만원을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고,, 올해 9월에는 속초 밥사랑 공동체 어르신들을 위해 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프로 데뷔 이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말 프로에 데뷔한 김경태는 2007년에 코리안 투어 3관왕에 올랐고,, 2008년 일본 투어에 진출해 통산 11승을 올리며 2010년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JGTO 상금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