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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교통사고 '쾅!쾅!'…긴급출동 10만 건

<앵커>

폭설로 도로가 얼면서 전국 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틀동안 차량 견인과 수리를 위한 보험사의 긴급출동이 10만 건을 넘었습니다.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채 멈춰 서있고 택시는 앞부분이 반파됐습니다.

승합차는 전조등쪽이 부서졌습니다.

오늘(6일) 낮 12시 반쯤 올림픽대로 반포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서 택시가 갑자기 미끄러지면서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치고 부근 도로가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반쯤 가양동 가양대교 부근에서는 5톤 청소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옆 차로에 있던 차량 두 대를 잇따라 추돌했고 오전 10시쯤에는 연남동 사천고가에서 택시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런 빙판길 사고가 중부지방 도로 곳곳에서 속출했습니다.

차량 견인과 수리를 위한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가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10만 건을 넘었습니다.

평상시보다 3, 40% 정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경찰은 특히 고가도로나 교량, 입체교차로에서 빙판길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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