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재산권 도난은 자동차업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00개 상장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식 재산 유출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사이 핵심 기술, 특허, 디자인 등 지식 재산을 도둑맞았다는 응답은 14.7%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업종의 23.8%가 재산권 도난을 맞았다고 답해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과 음식료 업종도 5곳 중 1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7.4%로 13.5%인 중소기업보다 많았습니다.
피해 유형은 산업 스파이에 의한 기술 유출이 51%, 기술 특허 침해 26%, 상표·디자인 도용 23%였습니다.
피해를 보았을 때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송이나 분쟁 조정 등 법적인 절차로 강력히 대응한다는 기업은 25%에 불과했고 나머지 75%는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거나 상대 기업에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44.4%가 실효성 있는 손해배상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꼽았고 22.2%는 절차가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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