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맹독성 사린가스의 원료를 폭탄에 탑재했으며, 아사드 대통령의 명령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미국 NBC뉴스가 보도했습니다.
NBC 방송에서 미 관리들은 화학물질이 탑재된 폭탄이 시리아 국민에게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는 아사드 대통령도 아직 최종 명령을 내리진 않았다면서도, 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국제사회가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반군과 21개월째 내전 중인 시리아 정부가 수세에 몰린 상황을 타개하고자 화학무기 사용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와 국제사회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4일 시리아가 화학 물질을 배합하고 있다고 믿을 만한 여러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이스라엘과 요르단, 레바논, 터키의 정보기관들이 미국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에 어떻게 대처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 사용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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