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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최대 표밭' 수도권서 맞대결

<앵커>

대통령 선거일이 1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들은 최대 표밭인 수도권에서 유세를 벌입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세 번째로 오늘(6일)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안산시 단원구 중앙역을 시작으로 부천역, 안양시 범계역, 성남시 모란시장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주로 야권이 승리한 지역에서 '민생'에 초점을 두고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박 후보는 또 가계부채 경감과 사교육 대책, 셋째 아이 무상 대학등록금 등 민생고 해결을 위한 공약을 강조합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면서, 국민 대통합이 완성되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어제에 이어 이틀째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의정부역과 성남 종합시장, 수원역을 찾아가 유세를 벌입니다.

문 후보는 오전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 원 상한제 등을 통해 '필수 생활비 절반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범야권 대선 공조체제인 '국민연대' 출범식에 참석해선, 단일화 과정에서 안 전 후보와 지지자들이 받았을 상심은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사과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넘어서는 국민 후보가 되겠다"면서 "집권하면 '초당파적 거국내각'을 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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