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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수' 모레노 심판, 모범수로 조기 출소

<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 주심, 모레노 심판 기억하시죠? 마약 밀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아 복역 중이었는데, 모범수로 선정돼 조기 출소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뉴욕 공항에서 헤로인을 숨겨 들여오다 적발돼 30개월 형을 받고 복역 중이던 모레노는 최근 모범수로 선정돼 만기 4개월을 앞두고 26개월 만에 출소했습니다.

모레노는 곧장 추방돼 고향 에콰도르로 돌아갔습니다.

모레노는 한-일 월드컵이 끝난 뒤 에콰도르 국내 리그에서 두 차례 승부 조작 의혹으로 징계를 받고 2003년에 심판복을 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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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가 최저 승률 팀 워싱턴에게 졌습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지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한 마이애미의 르브론 제임스는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고도 종료 직전 동점을 노린 석 점슛이 빗나가 고개를 떨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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