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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 아시아 최초 PGA 투어 신인왕 차지

<앵커>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미교포 존 허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신인왕에 뽑혔습니다.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존 허는 투어 선수들이 실시한 신인왕 투표에서 버드 컬리, 찰리 벨잔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존 허는 지난 2월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8차 연장 끝에 로버트 앨런비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플레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습니다.

[존 허/PGA 신인왕 : 한국계 선수로는 처음으로 신인왕을 받게 돼 정말 영광입니다.]

올해의 선수로는 시즌 4승으로 상금왕을 차지한 세계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가 뽑혔습니다.

올해 최고의 샷은 버바 왓슨이 마스터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선보인 '훅샷'이 선정됐습니다.

오른쪽으로 90도 휘어 핀 3m에 붙은 신기의 샷이었습니다.

공을 높게 띄워 홀인시킨 타이거 우즈의 그림같은 플롭샷이 2위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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