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은 나토가 아프간 주둔 병력의 전투임무를 끝내는 2014년 말 이후에는 36개국이 아프간군 훈련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아프간 매체들과 한 인터뷰에서 "나토가 2014년말 이후에는 전투임무를 맡지 않고 아프간군 훈련 및 조언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비전투 임무에는 28개 나토 회원국과 8개 나토 파트너 국가가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전투 임무의 종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가 아프간에 병력을 보내 아프간군을 훈련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현재 나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국 영토에서 아프간 헬기 승무원들을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14년 4월로 잡힌 아프간 대선과정에서는 아프간군이 치안을 책임지고 나토군은 아프간군이 지원을 요청할 경우 이에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는 아프간 재건회의들을 통해 2014년 이후에도 아프간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아프간에 수십억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아프간 정부는 부패 척결, 정부 지배구조 개선, 인권문제 해결 등을 하겠다고 국제사회에 다짐했다.
(뉴델리=연합뉴스)
나토 "36개국, 2014년 이후 아프간 지원할 것"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