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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장 "검찰 욕 듣는 가장 큰 이유는 교만 때문"

전주지검장 "검찰 욕 듣는 가장 큰 이유는 교만 때문"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령난 김경수(52) 전주지검장은 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검찰이 왜 불신을 받는지 알아야 한다"며 겸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요즘 검찰이 욕을 많이 듣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교만"이라며 "어떤 경우든지 국민은 교만하고 오만한 집단을 용서하지 않는다"며 겸손한 자세를 주문했다.

김 지검장은 "지금 내가 가는 곳은 사지이며 폭풍우 속의 난파선과 같다"며 "불신을 넘어 혐오의 대상이 된 검찰조직을 잘 추스르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주지검장인 최재경(50) 전 대검 중수부장은 6일 오전 취임한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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