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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호신용 스프레이'…이번엔 여중생 장난

위험천만 '호신용 스프레이'…이번엔 여중생 장난
최근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호신용 스프레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을 장난처럼 쓰는 청소년들입니다.

얼마 전 인천 지하철에서 10대 청소년들이 호신용 스프레이를 마구 뿌리는 바람에 지하상가를 찾은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쇼핑몰에서 비슷한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서울 한 대형 쇼핑몰에서 최루액이 뿌려지는 바람에 고객들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학생들의 장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에도 장난삼아 호신용 스프레이를 마구 뿌리는 바람에 최루액 가스를 흡입한 행인이 구토와 함께 코피를 흘리기까지 했습니다.

장난이라고 하기엔 너무 위험한 행동입니다.

경찰은 스프레이 내용물이 정확하게 어떤 성분으로 돼 있는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최근 호신용 스프레이를 이용해 위험한 장난을 벌이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런 초강력 스프레이는 누구나 길거리 뽑기 게임기에서 쉽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자칫 눈이나 피부 점막 등에 치명적일 수 있는 최루액이 아무런 제약 없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5일) SBS 8시 뉴스에서는 호신용 스프레이를 이용한 청소년들의 위험한 장난, 그 실태를 집중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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