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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접고용 6231명 직접고용·정규직화

서울시, 간접고용 6231명 직접고용·정규직화
서울시가 시 공공청사와 지하철 역사 등에서 근무하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6231명을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직 접 고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간접고용 근로자란 민간 용역회사에 소속된 형태로, 고용계약은 민간용역업체와 하고 실제 근무는 시 공공청사 등에서 하는 파견 근로자입니다.

서울시는 관련 내용을 담은 '2차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본청ㆍ사업소, 투자출연기관에 근무하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6231명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직접 고용합니다.

현재 시에는 청소분야 4천172명을 비롯해 시설분야 731명, 경비분야 512명, 주차ㆍ경정비 등 기타분야 816명이 간접고용 근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종사자가 가장 많고 임금, 처우가 가장 열악한 청소 근로자 4천172명부터 직접 고용하거나 정규직화를 추진합니다.

4천172명 중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3천116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하며 시본청ㆍ사업소가 502명, 기타 투자출연기관이 554명입니다.

먼저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자회사를 설립해 내년 6월1일 3천11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정년도 현재 민간용역업체 청소분야 통상정년인 65세로 조정해 고용을 보장하고 복리후생 혜택도 부여합니다.

시 본청과 사업소, 투자ㆍ출연기관에서 근무하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1천56명은 각각의 계약종료시점에 맞춰 시가 준공무직으로 직접 고용합니다.

직무가치에 맞게 임금을 지급하는 '직무급'을 월 153만원으로 청소근로자에 적용하고 시 전체기관의 청소근로자 임금도 통일합니다.

서울시는 내년에 청소분야를 시작으로 2014년 시설ㆍ경비분야, 2015년 주차, 경정비 등 기타분야에 대한 직접고용과 정규직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5년 뒤인 2017년에는 전체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 직접고용분야 공공부문 비정규직 1천13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나머지 비정규직 234명도 내년 1월부터 정규직으로 추가 전환합니다.

추가전환자들은 예산 15억5천만원을 들여 1차 전환자들과 같이 임금인상을 통해 처우개선이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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