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상] 박근혜-문재인, 1차 토론은 탐색전?

어제(4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첫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문 후보가 박 보좌관의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박 후보가 문 후보가 제안한 통합의 정치를 위한 공동선언에 대해 “좋다”라고 화답하면서 초반에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어갔는데요, 이런 분위기가 오래 가진 못했네요.

박 후보는 권력형 비리 근절방안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 때 부산저축은행 조사를 담당했던 금감원 국장에게 압력행사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 정무특보 때 아드님이 공공기관에 부당하게 취업한 것도 국감에서 확인됐다. 최근 집을 사면서 다운계약서 쓴 것도 확인됐다”며 문 후보를 직접 공격했습니다.

이에 문 후보는 두가지 의혹 모두 “압력을 행사했다면 이명박 정부에서 진작에 밝혀졌을 것이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새누리당이나 박 후보 선대위에서 네거티브 선거를 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그게 박 후보의 뜻이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박 후보조차도 네거티브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이어 문 후보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의 파탄을 물은 데 대해 박 후보는 “퍼주기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는 건 진정한 평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2006년 북한에 그렇게 많이 퍼주기를 했음에도 첫 번째 핵실험을 했다”고 답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