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가 지지부진하다.
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2.19포인트(0.11%) 내린 1,932.9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73포인트(0.09%) 떨어진 1,933.45로, 개장한 뒤 전날 종가 근처를 맴돌고 있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재정절벽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뚜렷한 진전을 내지 못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모두 이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아이엠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증시에는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연말 일정이 빠듯한 상황에서 문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당분간 시장은 불안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3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6억원을 매도해 5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212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는 매도세가, 비차익거래는 매수세가 강했다.
전체적으로는 5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14%), 현대차(0.88%), 현대모비스(1.07%), 한국전력(0.37%) 등은 올랐고 POSCO(-0.63%), LG화학(-1.7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뚜렷하지 않았다.
기계(0.40%), 금융업(0.39%), 은행(0.70%), 통신업(0.29%) 등은 상승했다.
서비스업(-0.70%), 의료정밀(-0.41%), 건설업(-0.85%)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40%) 내린 500.69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1932로 하락…"재정절벽 우려 부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