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극심한 노사갈등을 빚었던 자동차부품업체 유성기업 근로자가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어제(4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유성기업 아산공장 근로자 50살 유 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우울증으로 지난 7월 산재 승인을 받고 병원에서 요양하다 이번 달 초에 집으로 돌아와 요양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유 씨가 지난해 파업 당시 동료들과 마찰을 빚어 회사 복귀 이후에도 괴로워했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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