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의 사건 알선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매형이 근무하는 법무법인에 사건을 알선한 혐의를 받는 서울중앙지검 박모 검사와 매형인 김모 변호사에 대해 계좌 추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3일) 두 사람 명의의 금융기관 계좌에 대한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강력부 소속인 박 검사는 지난 2010년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서울 강남의 의사들을 수사해 7명을 기소했습니다.
박 검사는 피의자 중 1명인 의사 김 모 씨를 매형인 김 변호사가 일하던 법무법인에 소개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 변호사가 알선료 명목으로 김씨로부터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찰본부는 조만간 박 검사와 김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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