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서울 혜화동과 명륜동 등 사대문 성곽 주변 지역이 한옥 경관 유지를 위한 '한옥밀집지역'으로 추가 지정됩니다.
서울시는 2013년까지 한옥이 많이 있는 사대문 성곽 근처 혜화동·명륜동 일대를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또 2018년까지 성북구 성북·정릉동, 동대문구 용두·제기·동선·보문동 등을 한옥밀집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되면 한옥 소유자 또는 한옥 신축 예정자는 한옥을 신·개축하거나 보수할 때 서울시한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금 최대 6천만원, 융자금 최대 4천만원 등 모두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02년부터 북촌, 돈화문, 인사동, 경복궁서측, 운현궁 등에 한옥밀집지역을 지정, 공고해왔습니다.
지난 2002년에는 가회동 등 북촌 전역 한옥 1천233동, 2009년에는 돈화문 일대 한옥 146동, 인사동 일대 한옥 158동, 경복궁 서측 한옥 668동, 운현궁 한옥 153동이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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