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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자존심' 상무, 프로-아마 최강전 4강

<앵커>

농구 프로-아마 최강전 8강에서 상무가 KT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상무의 윤호영이 KT 공격을 블록으로 막아냅니다.

허일영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꽂아넣습니다.

허일영이 21점을 몰아친 상무가 KT를 83대 72로 꺾고 아마추어 팀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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