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오늘(3일) 오후 3시 서울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사퇴 기자회견 당시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 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후보는 이어 "새정치와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어오신 지지자분들이 큰 마음으로 자신의 뜻을 받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후보는 그러나 "대선 과정에서 흑색선전과 이전투구, 인신공격이 난무하고 있다"며 "새정치를 바라는 시대정신은 보이지 않고 과거에 집착하고 싸우고 있다"고 현 정치권을 비판했습니다.
안 전 후보는 이와 함께 "국민들께서 만들어주시고 닦아주신 새정치를 위해 자신은 더 단련해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후보는 이 자리에서 60여 일 동안 캠프 운영을 이끌어 온 캠프 관계자들과 자원봉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해단식은 안 전 후보가 활동했던 66일 동안의 기록 영상을 상영하고 자원봉사자 소감 발표와 안 전 후보 인사말 순서로 30여 분간 진행됐습니다.
오늘 안 전 후보 캠프 해단식에는 400여 명의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취재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안 전 후보는 지난달 23일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뒤 열흘간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향후 행보 구상에 몰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