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하나인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투자가치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에프알인베스트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와 민간 아파트의 단지내 상가 가운데 준공한 지 2개월 이상 지난 480실을 조사한 결과 21.6%가 빈 점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도시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판교와 세종시의 공실률도 20% 안팎에 달했습니다.
이들 점포의 평균 연 임대수익률은 4.47%로 조사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알려진 토지주택공사 단지 내 상가의 수익률이 민간 아파트 상가보다 1% 가량 낮다"며 "공급 당시의 예정가격은 시세보다 높지 않지만 과도한 입찰경쟁으로 낙찰가율이 150%를 넘어가는 경우에는 수익률이 하락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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