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자궁을 성공적으로 이식받은 터키 여성이 아이를 가지려고 체외인공수정 시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이식받은 자궁으로 아이를 가진 세계 최초의 여성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스물두살인 데르야 세르트는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는 희귀질환으로 지난해 8월 터키에서 자궁을 이식받았습니다.
당시 수술을 집도했던 터키 아크데니즈대학의 오므레 오즈칸 교수는 최근 콘퍼런스에서 세르트의 체외인공수정 시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즈칸 교수는 세르트가 지금까지 치료에 잘 반응하고 있다면서 임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의료진은 세르트의 배아 8개 가운데 2개를 골라 냉동 보존했다가 해동해 자궁에 주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자궁을 제거하거나 자궁이 없는 채 태어난 여성이 아이를 가지려면 대리모를 이용하거나 입양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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