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시내버스와 택시노조 간부가 전주시내버스 파업사태 해결과 새 택시노조 인정을 요구하며 43m 높이의 철탑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운수노조 소속 정홍근 쟁의부장과 택시노조 천일교통 김재주 분회장은 오늘(2일) 새벽 3시40분쯤부터 43m 높이 전주공설운동장 조명탑 상층에 있는 철판 위에 올라갔습니다.
이들은 최근 벌어진 전주시내버스 파업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새 택시노조 인정, 택시 해고노동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 119 구급대, 한전 직원 등이 출동해 내려오라고 설득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소속 전주시내버스 노조원 370여 명은 그제부터 이틀간 단체협상 체결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을 벌인 뒤 어제부터 정상 영업하고 있습니다.
또 천일교통 택시 노동자들은 회사 측에 새로 조직한 노조 인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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