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새로운 헌법 제정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헌법 초안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오는 15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르시 대통령은 어제(1일) 제헌 의회로부터 새 헌법 초안을 넘겨받은 뒤 이달 15일에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른바 '파라오 헌법'에 반대하는 야권과 자유주의 세력의 시위가 일주일 이상 이어진 가운데 무르시를 지지하는 이슬람주의 자들의 맞불시위까지 벌어지면서 이집트 정국의 혼란은 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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