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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작물 유통 중 유출, 자생…3년간 44건

사료용 등으로 수입한 유전자변형작물이 유통 과정에서 자연으로 유출되거나 자생하는 사고가 3년간 40여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505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44건의 유전자변형작물이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료공장 주변과 도로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유통 과정에서 낙곡 형태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유전자변형작물은 인체 안전성 논란과 별개로, 해당 유전자가 주변 작물로 옮겨질 경우 생태계 질서를 교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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