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는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는 국가보안법이 있는 한 통일은 실현될 수 없다"며 "반통일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반드시 폐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가보안법 제정 64년을 맞은 오늘(1일) 국가보안법 폐지 선언식을 갖고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5년 동안 전 정부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국가보안법 사건도 크게 증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선거 때면 등장하는 색깔론, 종북 논란 등 비이성적인 마녀사냥도 모두 국가보안법에서 출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자 헌법이 보장한 근본적 권리"라며 "진보적 정권교체를 통해 기필코 국가보안법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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